백합

journal 2012.03.04 00:40

백합잎에 꽃가루가 묻는것이 싫어서 꽃술을 모두 가위로 잘라낸적이 있었다 
과연 보기좋은 흰색의 백합이라며 너희는 꽃술이 없어도 된다며 만족했었다.
비슷해보이는 흰 꽃이만 너희는 카라와는 다르다면서
카라는 그저 작은 버젼의 시체꽃이지 않느냐며
너희는 꽃술이 없어도 예쁘단다 
꽃이 꼭 꽃술이 있어야 하니 
꽃은 잎만 있어도 아름다운 꽃이지
자루만 있어도 무서운 칼이지
귀만 있어도 예쁜 사람 
한 사람 만으로도 사랑하는 연인 
모든건 딱 하나만 있어도 돼 
백합들은 정말 과연 그렇다며 고개를 끄떡끄떡 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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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옷밴드 - neverend

media 2012.03.03 10:28




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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